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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뉴저지 하원 통과

뉴저지 주하원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미국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원들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민·37선거구)은 "지난달 30일 트랜튼 주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해 최근 발의한 한국 관련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결의안의 정식 이름은 '한국전쟁 종식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Commemorates 70th anniversary of armistice that ended Korean War: 일명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AJR 228)'으로 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리고 한국과 미국의 상호 동맹이 양국의 국가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뉴저지 주상원에도 현재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 주상원 결의안은 지난달 20일 소위원회에 보고됐다.     박 의원은 "현재 소위원회에 보고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은 곧 상원 본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날 뉴저지 기념일 제정 ▶음력 설 뉴저지 기념일 제정 ▶베트남 참전 한국군인 명예 결의안 등 첫 임기 2년 동안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 관련 결의안을 발의해 통과시킴으로써 뉴저지주 유일한 한인 주하원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엘렌 박 의원실 문의: AswPark@njleg.org 윤지혜 기자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 한국전쟁 종식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 김치의 날 뉴저지 기념일 음력 설 뉴저지 기념일

2023-07-02

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 눈앞

뉴저지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뉴저지주 한인 밀집타운들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민주·37선거구)이 발의한 뉴저지주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 제정’ 관련 법안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의원들에게 법안 제정의 당위성이 받아들여지면 실제로 김치의 날 제정과 선포가 곧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린 박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한 뉴저지 주하원 농산물 및 음식안전위원회(Committee of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청문회가 지난 19일 뉴저지주 트렌튼 소재 주의사당에서 열렸다”며 “이날 청문회는 발의된 법안에 대해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논의하고, 차후 본회의 투표로 이어지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뉴욕지사(본부장 심화섭) 부본부장인 장지희 차장이 aT 대표로 참석해 김치의 날을 제정해야 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인에게 김치가 의미하는 바를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청문회는 조 다니엘슨 의원이 문답 시간에 장 차장에게 한국어로 인사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한편 엘렌 박 의원은 신속한 법안 처리를 위해 농산물 및 음식안전위원회 의장인 로이 프리드만 의원을 곧 의원실로 초대해 여러가지 김치를 준비해 시식행사를 갖고 해당 영상은 주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뉴저지 김치의 날 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 엘렌 박 의원

2023-01-22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가시화

뉴저지주에서 한국의 전통 식문화의 아이콘인 김치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김치의 날’ 제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 일대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은 22일 레오니아 소재 뉴저지한인상록회에서 열린 ‘뉴저지 김치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21일 주의회에 상정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은 한인들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의 문화와 역사적인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뉴저지에 많이 살고 있는 한인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에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상정했다”며 “또 ‘김치의 날’ 제정에 그치지 않고 한인들의 고유 명절인 ‘음력설(루나 뉴이어)’도 기념일로 제정이 될 수 있도록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 김치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미쉘 송)가 주최하고,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가 후원한 ‘뉴저지 김치의 날’ 행사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준비한 송 위원장과 손 회장·차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으로서 김치가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와 함께 ▶특히 건강에 좋은 성분을 수십 가지 다량 함유하고 있는 음식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행사·한인동포들의 성원·도와주는 여러 인사들의 노력을 모아 뉴저지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김치 제품으로 유명한 한인 식품업체 ‘빙그레(사장 이호진)’는 참석자들을 위해 선물용 김치 100병을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호진 사장은 축사에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빙그레 김치’를 만들고 있지만 훌륭한 행사에 불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김치의 날’이 제정돼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김치가 소개되고 알려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 김치의 날 뉴저지주 김치의 날 미쉘 송 위원장 차영자 회장 손종만 회장 엘렌 박 의원 이호진 사장 빙그레 김치

2022-11-22

“뉴저지에서도 뉴욕처럼 ‘김치의 날’ 제정 노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지난 23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지한인회(회장 이창헌)를 방문해 K-푸드(한국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창헌 회장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을 만나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K-푸드를 어떻게 더 많이 미국 시장에 수출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 등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이번에 뉴저지한인회를 방문함으로써 향후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10만 명의 한인들을 중심으로 미국사회 곳곳에 K-푸드 등 한류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물류 상황 악화에도 K-푸드(농수산식품 기준)의 대 미국 수출액은 올해 4월까지를 기준으로 6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합에서 김춘진 사장은 K-푸드 수출증대와 함께 뉴저지주에서도 최근 뉴욕주에서 이룬 쾌거와 마찬가지로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뉴저지 한인사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뉴욕주는 24일 올바니의 주의회에서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 정병화 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공표하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와함께 김춘진 사장은 이창헌 회장에게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현재 진행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K-푸드 이창헌 회장 '김치의 날' 론 김 정병화 찰스 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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